이마트 청주점의 기부함 '드림박스'에서 현금 25만원과 시민의 손편지가 발견되었습니다.
20년 전 어린 시절 호기심과 장난삼아 이마트에서 값을 지불하지 않고 필통과 필기구 등을 가져간적이 있다며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후회하며 부끄러운 마음으로 반성한다는 편지와 25만원을 동봉해 사과했다고 합니다.
이마트 청주점 관계자는 성숙한 용기와 양심에 감동했다고 말했으며, 현금은 청주시에 전달해 청주시는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각박한 뉴스가 넘쳐났는데 아직은 세상이 따뜻하고, 인간적인 도리와 양심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기사입니다.
기사 속 기부자는 비록 철없던 어린시절에 잘못하긴 했지만 그 잘못을 변명하거나 합리화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진심을 담아 사과를 하는 모습이 우리가 본받아야 할 성숙한 어른의 표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잘못을 품어주며 선행으로 이어진 이마트 청주점의 기부 선행까지도 훈훈합니다.
어린시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사과까지 모두가 배워야할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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