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리
국정원이 미국 하원 보고서에 담긴 쿠팡 측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라고 공식 반박하며 유감까지 표명했습니다.
국정원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 당시 진행된 업무는 국가안보 차원의 협의였을 뿐, 쿠팡이 주장한 것처럼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명령한 사실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국내 보안업체 추천과 IT 장비 국내 이송 과정 역시 쿠팡의 요청에 따라 협조했을 뿐, 국정원이 주도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외교부까지 미국 하원 보고서가 쿠팡 측 주장만 일방적으로 반영됐다고 유감을 표시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사실이라면 매우 중대한 사안인 만큼 어느 한쪽의 주장만 믿기보다는 관련 자료와 조사 결과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근거 없는 주장으로 국가기관과 기업 모두의 신뢰가 흔들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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