숑숑이야#BMdw
최근 부산 고령 운전자 사고 기사를 보고 피해자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규제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에 깊이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조건 "면허를 다 뺏자"는 식의 접근이 현실적인 정답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지방이나 농촌 지역만 봐도 대중교통이 워낙 부실해서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거나 생계를 유지하려면 운전이 필수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대안 없이 면허만 회수하는 건 누군가에게는 고립이자 생존권 박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해법은 고령층을 사회에서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있다고 봅니다. 일본처럼 야간이나 고속도로 운전을 제한하는 '조건부 면허'를 도입하고, 페달 오조작 방지나 자동 제동 장치 같은 안전 기술 장착 비용을 국가가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 고령화는 결국 우리 모두의 미래인 만큼, 제한 중심의 대책보다는 기술과 인프라를 융합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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