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의 집 무료급식 영상을 둘러싼 논란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영상 속에는 후원받은 케이크를 식판에 함께 나눠주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밥 위에 케이크가 올려진 장면만 보고 "초코밥", "케밥" 등의 표현으로 조롱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장 상황을 조금만 생각해 보면 왜 그렇게 배식했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료급식 현장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제한된 시간 안에 식사를 제공해야 하는 곳입니다. 접시를 따로 준비하기 어렵거나 공간이 부족할 수도 있고, 중요한 것은 음식의 배치가 아니라 한 끼 식사를 제공하려는 마음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안나의 집은 오랫동안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곳입니다. 김하종 신부 역시 수십 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왔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활동에 감사와 존경을 보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 한 장, 영상의 몇 초만 보고 비난하기보다 그 뒤에 있는 노력과 진심을 먼저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후원받은 케이크까지 나누려는 마음을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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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댓글가족이라고 다 좋은 가족만 있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기사내용을 보면 도움의 손길을 모두 차단한것으로 보아 혹여 딸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특히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같은게 있어서 더 그럴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좀 더 (복지사분들이)관심을 두고 딸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었던건 아닌지... 혹여 아버지가 자라면서 안좋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인성교육을 잘 받았다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그와 정 반대의 상황이었다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일거라 생각해 봅니다 그저 도움의 손길을 피했고 방임했으니 형을 살아야 한다기 보다는 그 딸이 왜 그렇게 자신의 아버지를 방임 하여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아버지와 딸 모두를 도왔어야 했던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할 문제인것 같습니다2.5만294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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