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미추#yiOQ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을 보고 적지 않게 놀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신천지 신도 5만6000여 명이 특정 정당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고, 수사기관은 이것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단순한 종교 활동의 범위를 넘어 민주주의와 정당 정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의 자유 의사에 따라 정당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지시에 의해 집단적으로 가입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충격입니다. 종교단체가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거나 정치권이 특정 종교 세력과 결합하려는 모습은 건강한 민주사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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