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21억 셧다운 교육, 오너 리스크 가리기용 과잉 대응이자 경영 실패라고생각해요

정용진 회장의 사과와 전국 매장 영업 중단을 동반한 스타벅스의 '역사 교육' 조치는, 문제의 본질을 외면한 채 막대한 손실만 자초한 최악의 보여주기식 수습책이다. 이번 마케팅 논란의 핵심은 기업 내부 결재 시스템의 부실과 경영진의 안일한 사회적 감수성이다. 리스크의 원인은 본사 마케팅 부서와 수뇌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잘못이 없는 전국 매장의 바리스타와 현장 파트너들까지 영업을 중단시키고 강제 교육에 동원하는 것은 전형적인 책임 전가이자 번지수를 잘못 찾은 과잉 대응이다.

또한 하루 만에 21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매출 손실을 당연하다는 듯 감수하는 판단은 주주와 가맹점주, 협력사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무책임한 경영이다. 오너 일가가 초래한 브랜드 이미지 실추를 수습하기 위해 기업 전체의 거대한 재정적 손실을 도구로 삼은 셈이며, 이는 "우리는 이만큼 반성하고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감정적 충격요법에 불과하다. 진정한 재발 방지는 요란한 매장 셧다운이 아니라, 내부 검수 프로세스의 철저한 개편과 조용한 내실 경영으로 증명해야 한다. 대낮에 전국 문을 닫아 대중의 이목을 끄는 방식은 오히려 '오너 리스크'라는 본질적인 비판을 희석하려는 단기적 쇼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스타벅스는 불필요한 쇼를 멈추고 시스템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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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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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유리
    분명 그런 부분이 있죠 뻔히 보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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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사탕
    21억은 왜 알려주는거래요. 이만큼 노력한다 수치로 보여주는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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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빽다방단골
    정작 교육을 받아야 할 사람이 누구인가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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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덩이
    과잉 대응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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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북북
    특히 과잉 대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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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클모닝7#YZy8
    이 교육이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