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뉴스를보고참씁쓸한마음이들었네요

쿠팡 대리점에서 특정 노조 가입을 권유했다는 뉴스를 보고 참 씁쓸한 마음이 먼저 들었어요. 일터를 지키고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존재하는 노동조합인데, 사측이나 대리점이 개입해서 특정 노조를 밀어주고 가입을 유도한다는 것 자체가 본질을 흐리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각자의 자유로운 선택에 맡겨야 할 영역에 일감과 계약을 쥔 관리자가 개입하는 순간 그것은 권유를 넘어선 무언의 압박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이런 논란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 자체가 결국 현장에서 일하는 배송 노동자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로 돌아갈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예전에 직장 생활을 할 때 겪었던 비슷한 일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어요. 당시 회사에서 사내 동호회나 특정 단체 가입을 두고 겉으로는 자율이라고 말하면서도, 은근히 윗선에서 특정 방향을 지정해 주며 가입을 종용하던 분위기가 있었거든요. 말로는 강요가 아니라고 하지만 인사권을 쥐고 있는 상사가 한마디씩 던질 때마다 엄청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느꼈어요. 내 신념이나 편의와 상관없이 눈치를 보며 행동해야 했던 그때의 기억 때문에 이번 기사에 나온 택배 기사님들의 처지가 더 남일 같지 않게 다가왔고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참뉴스를보고참씁쓸한마음이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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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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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
    이름만 파트너지 실상은 노예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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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
    파트너라고 생각 하는 사람 없을듯
    그냥 도구에 지나치지 않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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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사탕
    파트너가 아닌 뭐 종처럼 생각하나요?
    현 사회에서 상상 할 수도 없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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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ul0115
    사측과 대리점들이 특정 노조와 유착 관계가 있나보군요
    노조의 의미가 퇴색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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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칠
    맞아요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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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처
    진정한 파트너로 생각을 안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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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둥다#x1tC
    노동자들만 너무 놀아나는것같아요
    대책이마련되길바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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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리#EbzS
    지금 노조들이 노동자를 위하는 본연의 목적이 아니라 그냥 이권단체가 된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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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스#AESB
    저도 비슷한 기사 봤는데 뭔가 허탈하더라고요. 세상이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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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므므므
    노동자는 노조에서도 약자가 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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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리
    진짜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쿠팡에서 노조 가입을 권했다는 기사라니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