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하나가 목숨을 가른다
폐렴구균이라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는 분이 많을 거예요 그런데 이 균이 혈액으로 들어가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뇌수막염이 오고 패혈증이 따라오죠 국내 데이터를 보면 전체 사망률이 약 15% 수준인데 65세 이상에서는 무려 25~30%까지 치솟아요 이건 단순한 감기 이야기가 아니에요
21가라는 숫자가 왜 중요한가
올해 3월 국내에 출시된 21가 PCV는 기존 백신이 놓쳤던 성인 유행 혈청형들을 새롭게 담았어요
미국 데이터 기준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혈청형 커버리지가 20가는 54~58%인 반면 21가는 81~84%에 달해요
이 차이가 실제 감염 예방에서 어마어마한 격차를 만들어냅니다
당뇨·심장·흡연자는 특히 주목해야 해요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김영근 교수는 당뇨 환자 심장질환자 만성 호흡기질환자 흡연자 모두 21가 PCV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면역 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 폐렴구균에 노출되면 일반인보다 훨씬 빠르게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까요
무료 접종과 유료 접종을 현명하게 조합하는 법
65세 이상이라면 국가에서 PPSV23을 무료로 접종해줘요
이걸 이미 맞은 분은 1년 간격을 두고 20가나 21가 PCV를 추가하면 돼요 65세 이상은 1회 접종으로 마무리되니 기회가 생겼을 때 바로 맞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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