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o#swS4
뉴스 기사의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지난달 새벽 창원 중앙대로에서 20대 대학생 3명이 탄 승용차가 제한속도(60km/h)를 훨씬 초과한 시속 161km로 빗길을 달리다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아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사건입니다.
짧은 구간에 이어진 신호등 구조가 야간 운전자들의 과속을 유발하기 쉽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사고 유족들은 여전히 도로를 점령하고 있는 야간 불법 주차 문제를 강력히 비판을 하였는데요
이에 경찰은 야간 과속을 억제하기 위해 신호등 연동 방식을 조정하고,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등 전반적인 교통 신호체계 개편을 창원시와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저는 이 기사를 보면서 느낀게,
시속 60km 제한 도로에서 빗길에 무려161km로 질주했다는 점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꽃을 피우지도 못한 젊은 대학생 3명이 목숨을 잃은 것은 매우 안타깝지만, 야간에 과속을 유발하기 쉬운 연동형 신호체계 구조를 방치한 결과이기도 해서 씁쓸합니다. 또한, 도로에 불법 주차된 버스가 없었더라도 대형 사고로 이어졌을 확률이 높지만, 불법 주차가 2차적인 치명타가 되었다는 점 역시 분명합니다. 운전자의 과속 방지 노력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 개선과 불법 주차 단속이 동시에 이루어져야만 이와 같은 비극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
0
댓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