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선불식 충전카드 잔액의 '조건 없는 전액 환불' 조치를 시작한 첫날 우려했던 매장 내 혼잡이나 환불을 요구하는 행렬은 나타나지 않았다.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환불 접수가 원활히 이뤄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이 몰리는 병목현상이 분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을지로 인근 매장에서 근무하는 한 파트너는 "오전에 환불절차 문의가 딱 1건 있었다"며 "실제로 매장에서 환불을 요구한 사례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합정역 인근 매장의 파트너 역시 "환불조치 첫날이라 아침부터 파트너들이 많이 긴장했는데 걱정했던 상황은 없었다"며 "오전에 현장접수 딱 1건을 처리한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매장 내 환불 요구가 적었던 것은 스타벅스 모바일앱에서도 비대면 환불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는 매장방문 없이도 앱에 등록된 카드의 잔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 충전카드를 전액 환불받을수 있다는 뉴스를 보긴했는데, 깜빡하다가 서플 뉴스를 보고 얼른 모바일앱에서 신청했어요. 그동안 잔액이 어중간하게 남아서 환불하지 못한것들도 포함해서 전액 다 계좌인증만하면 환불이 가능하니 몇백원남은 모바일카드도 모두 신청했네요. 선물받았던 충전 카드들도 있어서 하나하나 인증하는게 번거롭긴했지만 계좌인증자체가 빠르게되서 금방 했어요. 이번 기회로 기업이 마케팅을 할때 역사의식을 가지면서 신중하게 하길 바라며, 충전카드 전액환불은 잘한 조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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