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묻는 척하며 여고생에게 다가간 뒤 성추행한 20대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께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길을 걷던 여고생 B양에게 길을 물은 뒤, 20분간 길을 알려주는 B양을 따라 걸으며 몇차례 B양의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이 거부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A씨는 B양의 손을 잡고 강제로 끌고 가려는 시도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친 B양은 부모와 함께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지난 26일 오후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 범행은 일부 폐쇄회로(CC)TV에도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상 무섭네요. 길을 물어보는 낯선이에게 아무생각없이 친절을 베풀면 안되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여학생이 같은 방향이었는지 20분간이나 함께 걸으면서 길을 알려줬다니.. 그러는중 낯선 남자는 틈을 봐서 성추행을 하고, 끌고 가려고하는 행동까지 했다니.. 이걸 들은 부모가 정말 놀랐겠어요. 범죄자가 CCTV 기록까지 있는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다니 어이없어요. 범죄자에게 강력한 처벌을 내려서,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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