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고 나서 한동안 멍했습니다

엄마를 살해한 10대 딸 이야기만으로도 충격인데, 그 뒤에 학원 선생님과의 관계나 그루밍 범죄 정황까지 이어지는 걸 보고 진짜 너무 무서웠습니다.

요즘 뉴스 보다 보면 현실이 영화보다 더 극단적이라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미성년자는 아직 가치관이나 판단력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상태인데, 어른이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조종하기 시작하면 정말 위험한 상황까지 갈 수 있다고 봐요.
특히 “의지할 대상”처럼 접근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그 관계가 이상하다고 느끼기조차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학원 다닐 때도 유독 학생 개인사에 깊게 개입하려는 선생님들이 있었거든요.
그때는 그냥 친절한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경계가 애매했던 순간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사건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기사 읽으면서 가장 답답했던 건 주변에서 이상 신호를 더 빨리 알아차릴 수는 없었을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가족이나 학교, 주변 어른들이 조금만 더 빨리 개입했으면 결과가 달라졌을까요?

그리고 요즘은 SNS나 메신저로도 관계가 깊어지다 보니까 그루밍 범죄를 초기에 구별하기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서 특히 더 쉽게 휘둘리게 되는지 교육이 정말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기사는 단순 강력 사건이 아니라 미성년자 대상 심리 지배와 그루밍 범죄의 위험성을 다시 보여준 사건이라고 느꼈습니다.
읽고 나서 기분이 무거워지는 기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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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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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amer#Jjeb
    정말 무섭네요
    미성년자 대상으로 한 성범죄 가중처벌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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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듐
    진짜 충격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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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둥다#x1tC
    너무이상한사건이많아서 저까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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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
    아 근데.. 진짜 자식 키워봤자 이렇게 돌아오다니 어머니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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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io#swS4
    현실 내용 같지 않은 일이네요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에요 어느정도로 가스라이팅이 이뤄졌길래 이런 범죄를 실제로 저질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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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화#Tpwy
    마음이아파오는기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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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
    저도 그랬어요.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으면서도
    영화보다 더 영화갔다 생각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