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러 지역에서 사범대 정원을 크게 줄이고 대신 공학, AI, 반도체, 로봇 같은 이공계 학과를 늘리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교사가 되면 학비를 지원받는 공비 사범생 규모가 지역에 따라 절반 이상 감소한 곳도 있다고 하네요. 유아교육 전공은 아예 모집을 중단한 사례도 나왔습니다.
결국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교사 수요도 예전 같지 않다 보니 대학들도 변화에 맞춰 학과 구조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비사범대 출신도 교사 시험을 통과하면 교사가 될 수 있어 예전만큼 사범대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사범대들이 줄어든 자리를 AI, 컴퓨터, 로봇, 신에너지 같은 미래 산업 분야로 채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출생이 교육계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대학 구조와 인재 양성 방향까지 바꾸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 같네요.
우리나라 역시 학령인구 감소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 만큼, 비슷한 변화가 앞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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