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육아휴직자 기사를 보며..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처럼 선거철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조직에서 하필 가장 중요한 시기에 육아휴직자가 늘어난다는 기사를 보면, 참 여러 가지 생각이 들 수밖에 없어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출산 장려 정책 자체는 우리 사회를 위해 분명히 가야 할 길이 맞지만, 현장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부분들이 많거든요.

​가장 큰 문제는 휴직을 장려하는 만큼, 그 자리를 메워야 하는 '대체 인력'에 대한 촘촘한 대책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에요. 선거 업무라는 게 대충 아무나 와서 바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고도의 전문성과 숙련도가 필요한 일인데, 누군가 휴직을 썼을 때 그 공백을 메울 정규 대체 인력 풀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니 남은 직원들이 그 무거운 짐을 고스란히 짊어지게 됩니다.

​결국 "누구는 법에 보장된 권리니까 쉰다"지만, 남아 있는 동료들은 두세 사람 몫의 업무 폭탄을 맞으며 밤샘 근무를 밥 먹듯이 해야 하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반복되는 거죠.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조직 내에서는 보이지 않는 갈등과 원망이 쌓일 수밖에 없고, 장기적으로는 공공 서비스의 질마저 떨어질 위험이 커요.

​출산율을 높이겠다는 거창한 슬로건도 중요하지만, 진짜 건강한 제도가 되려면 '휴직할 권리'와 '남겨진 자들의 권리'가 균형을 이뤄야 합니다. 휴직자가 발생했을 때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전문 대체 인력 제도를 확충하거나, 고생하는 남은 직원들에게 확실한 보상을 주는 실질적인 정책이 시급해요. 현장의 비명에 귀를 닫은 채 휴직률 숫자만 높이는 정책은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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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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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굽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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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자기들만의 세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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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스#AESB
    그 타이밍에 그 숫자가 우연이라고 하기엔 좀 찜찜하죠 솔직히
    
    선거 업무 제일 바쁜 시기에 저러면 누가 믿겠어요. 해명이 더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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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gerJK
    선관위 육아휴직 기사 보면 대체 인력 준비가 너무 허술한 것 같아요.  
    휴직할 권리 존중하면서도 남은 사람들 업무 폭탄 막을 현실적인 정책이 꼭 나와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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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도#Q5cl
    예전에도 비슷한 상황이라 힘들었어요.
    대체 인력 마련이 절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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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는야옹
    선관위 육아휴직 기사 보면서 조직 운영이 얼마나 허술한지도 느껴지네요.  
    휴직할 권리도 중요하지만 선거 업무 공백 안 생기게 대체 인력 시스템부터 제대로 손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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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선#DzjF
    조직 운영의 허술함이 그대로 드러난 사례 같아요.
    국민의 권리와 직결된 업무라면 더 철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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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뚜#sqWZ
    아니라고 해도 의도는 의심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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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곡전사#sSYR
    선관위 육아휴직 사태 자기만 살겠다는 이기심의 극치의 표현입니다.
  • CHS#rvNn
    저건 판사들의 지인 가족을 한자리씩준 판사들의 전유물.
    문재인정부에서 앉힌 대법관이 지명한 판사위원장.
    누구의 지령을 받은것이냐.
    극우당 조희대?
    음모론자 어준의 수장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