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윤성빈 씨가 로또 추첨 프로그램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날린 후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더니,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ㅋㅋ
운동선수 시절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승부욕 덕분에 강한 이미지로 기억되곤 했는데, 이번 소식을 통해 그의 또 다른 따뜻한 면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윤성빈 씨는 지난 2018년부터 학대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고,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해요. 게다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아동들을 위해 1000만원을 선뜻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도 계속 실천해 왔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위치에 있더라도 이렇게 장기간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푸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화려한 스포츠 경력 뒤에 숨겨진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면서 사람 자체가 참 진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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