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01
상처받았던 자신을 웃게 해준 존재라는 이유만으로 연인의 도를 넘은 잘못까지 감싸 안으려는 임지후의 답답한 태도와, 이에 대비되어 진실을 직면하게 만드는 금태오의 날카로운 일침이 매우 인상적인 대목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나 악행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기에, 과연 이 사실을 알게 된 임지후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시청자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몰아보게 되더군요 ㅋㅋ
갈등의 골이 깊어질수록 인물 간의 대립과 비밀이 드러나는 과정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가장 큰 재미 요소라고 봅니다. 도를 넘은 욕망을 드러낸 박솔라의 악행이 명확히 밝혀진 만큼, 앞으로의 전개에서 인물들이 어떠한 대가를 치르고 관계를 정리해 나갈지 흥미롭게 지켜보게 만드는 아주 유쾌하고 강렬한 기사가 아니었나 싶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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