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잇
배우 하윤경 씨가 전참시를 통해 작품 속 '봄날의 햇살'처럼 단정하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털털한 일상을 공개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정말 깊은 인상이 남았습니다. 드라마 속 모습만 보면 굉장히 도회적이고 깔끔한 느낌이 강했는데, 아침부터 내장탕을 맛있게 혼밥하고 반주로 낮술까지 곁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로서의 인간적인 매력과 내숭 없는 솔직함이 그대로 느껴져서 참 반갑고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ㅎㅎ
특히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가 아주 인상적인 부분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대세 배우 자리에 올랐음에도 과거 5년 동안 소속사 없이 직접 메이크업 박스를 들고 다니며 홀로 현장을 누볐던 시절을 회상하고, 정동진독립영화제를 찾아 예전 마음가짐을 다잡는 모습이 참 멋지더라고요. 화려한 연예인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끊임없이 연기의 자양분을 쌓아가는 면모가 배우로서 훨씬 더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요소라고 느껴졌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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