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님께서 광복절을 맞아 81.5km를 달리셨는데요~출발 전(15일 오전 4시) 73.2kg이었던 몸무게가, 마라톤을 마친 오후 3시에는 68.2kg이 되었다고 합니다.. 약 11시간 동안의 러닝 후 체중이 무려 5kg이나 감소한 것인데, 8월 15일을 상징 하는 거리인 81.5km는 일반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에 거의 2배이니 그럴만도 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이 '815런' 행사를 2020년부터 진행하셔서 올해가 벌써 7년째라고 합니다..
게다가 올해는 션 님 혼자만 달린 것이 아니라, 배우 박보검님, 진선규 님 등을 포함한 45명의 페이서(장거리 달리기에서 일정 한 속도로 뛸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달려주는 사람)가 함께했고, 오프라인 행사에는 역대 최 대 규모인 약 7,0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처 오지 못한 사람들은 각자의 장소에서 3.1km, 4.5km, 8.15km 등을 달리는 방식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올해 815런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약 26억원이 되었고, 동시에 누적 모금액 1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815런'은 단순히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알리고, 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의 행사라고 하는데요,
한 사람의 꾸준한 행동이 이렇게까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참 감동적이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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