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맞선 2 라는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요즘 와이프의 최애 프로그램이라 같이 따라 보았지요
거기서 강신우님과 김다혜님의 장면이 나왔는대 참 답답하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예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요지는 김다혜님이 강신우님에 대한 이성적인 감정이 사라져서 관계를 정리하고 싶은대 직접적으로 얘기하기는 뭐한지 종교가 안맞는다고 예기를 하죠,
여기에 강신우님은 "예전에는 교회에 함께 가는 것조차 거부감이 있었는대 다혜의 말과 행동이 너무 성스러워보여 이제는 함께 교회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면서 "호감있는 사람을 만났는대 그 사람이 무교라면, 그 과정을 함께 조율하는것 역시 주님의 계획안에 있는게 아닐까 싶다"는 희대의 플러팅을 날리죠..
강신의님의 이런 플러팅을 들은 김다혜는 단호하게 선을 긋기 보다는 "그럼 내가 기도를 조금만 더 해보겠다"고 상황을 마무리했는대.. 여기서 참 아쉬웠습니다. 여기서는 단호하게 김다혜님이 오빠한테는 이성적인 호감이 끌리지 않으니 다른사람 잘 만나보시라 라고 끊었어야 하는대 왠 뜬금없이 기도라뇨.. 여기서 한번 당황했구요..
그 이후에 데이트에서도 분위기가 안좋으니 이번에는 강신우님이 자기 어머니에게 화풀이를 하는대 참 보기 안좋더라구요 "엄마는 다혜를 선택하지 않았다며" 화풀이를 하는대 너무 폭주하시더라구요.. 이후에 강신우님 모친이 아들 고집에 못이겨, 파스, 공진단, 소화제 등을 챙겨 김다혜를 찾아가서 아들을 위해 "신우랑 같이 손 붙잡고 교회 가도 된다, 그러면 안되는 거냐, 같이 노력하면 된다"라며 나는 다혜씨가 내사람이 될거라 생각했다 두사람 끝가지 긍정적으로 봐도 되겠냐며 강신우와 김다혜를 이어주기 위해 애쓰는 장면에서 어찌나 짠하던지..
암튼 이번화에서는 두가지 포인트를 느꼈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에서는 뭐든게 분명하고 명확해야 한다.그래야 오해가 쌓이지 않는다.. 김다혜님은 강신우님 면전에 아닌것 같다고 예기해야 했구요..
강신우님도 눈치가 있으면 이친구가 마음에 없나보다 하고 내려놓았어야 하는대 괜히 본인 모친한테 화풀이하고 이게 뭔가 싶었네요.. 강신우님은 이번화 보시면 어머님께 꼭 진심어린 사과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