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니까 여름의 아이콘답게 야구장 무대도 완전히 찢어놓은 것 같아요.
워터밤 무대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에너지가 야구장 시구와 클리닝 타임 공연에서도 그대로 발휘된 느낌이네요. 흰색 크롭톱에 유니폼을 매치한 센스 있는 스타일링도 야구장 분위기랑 정말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해요. 소속사 이적 후에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대중들과 만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하게 만들어 주네요.
연예인 시구가 있는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직관하러 간 적이 있었어요.
TV 화면으로 볼 때보다 현장에서 직접 느껴지는 관중들의 함성과 열기가 훨씬 더 엄청나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경기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클리닝 타임에 특별 공연이 시작되니까 마치 야구장이 순식간에 대형 콘서트장으로 변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정말 흥미로웠어요 ㅎㅎ 확실히 이런 이벤트가 스포츠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두 배로 끌어올려 주는 것 같아요.
제가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서게 된다면 얼마나 긴장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수만 명의 관중과 생중계 카메라가 오직 나 하나만을 집중해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혹시라도 공을 엉뚱한 곳으로 던지는 굴욕 시구를 하게 되거나 응원단상 무대에서 실수를 하면 어쩌나 싶어서 엄청 떨릴 것 같아요 ㅡㅡ 그래도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무대를 마치고 나면 정말 잊을 수 없는 짜릿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ㅋㅋ
권은비가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해 완벽한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소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