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RFN4
방탄소년단이 2027 그래미 어워즈에 신곡과 앨범을 출품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는 기사를 읽었어요
그래미가 신설한 베스트 아시안 팝 퍼포먼스 부문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요
멤버들은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기보다 작품 자체로 평가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해요
그래미 측은 새로운 부문이 아시아 음악의 다양성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방탄소년단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이 단순히 수상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음악의 가치와 공정한 평가에 대한 자신들의 신념을 보여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대단하구나 하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네요
세계적인 그룹으로서 더 큰 무대와 상을 바라기보다 음악은 국적과 언어를 넘어 모두에게 같은 기준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점이 대단했다고 생각해요
사실 출품만 한다면 높은 확률로 방탄이 수상하지 않았을가 싶어서 아쉽기도 했어요
하지만 멀리 본거라고 생각해서 존중해 주고 싶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세계 음악 시상식들도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면서도 특정 지역을 따로 구분하기보다 모든 아티스트가 동등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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