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어요. 월드컵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그 결승전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영광인데, 한국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참여했다는 점이 정말 놀랍고 자랑스러운 일인 것 같아요. 멤버들도 소속사를 통해 어릴 때부터 즐겨보던 월드컵 결승전의 첫 하프타임 쇼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이고 마치 꿈을 꾼 기분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더라고요.
이번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은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 같은 내로라하는 글로벌 팝스타들과 함께 공동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어요. 이들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3주간 1위를 차지했던 대표 히트곡 Dynamite를 열창했는데요. 월드컵이라는 축제 분위기에 맞춰서 가사 일부를 축구와 관련된 표현인 kick the ball이나 a game of football로 재치 있게 개사해 불러서 무대의 의미를 더했죠. 게다가 슈가는 붉은악마 패치가 붙은 의상을 입고, 지민은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의 등번호이자 팀을 상징하는 숫자 7이 새겨진 옷을 입고 나와서 국내외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어요.
공연 마지막에는 콜드플레이, 샤키라, 저스틴 비버를 비롯해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들과 뉴욕 공립학교 합창단까지 모두 함께 무대에 등장했더라고요. 이들은 콜드플레이가 이번 월드컵을 위해 특별히 만든 곡인 We Dance를 함께 부르며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하나가 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어요. 이번 하프타임 쇼는 단순히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외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의 취지를 알리려는 좋은 목적으로 기획되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