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솔#YHRL
가수 선미 씨가 후배들을 배려해서 대기실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다는 내용이 눈에 띄더라고요. 데뷔한 지 벌써 20년 차나 된 선배 가수로서 후배들이 혹시나 자신을 불편해할까 봐 신경 쓰는 마음이 느껴져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연차가 쌓이면 권위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을 텐데 본인이 먼저 조심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요. 이경규 씨의 옛날 대기실 시절 이야기와 대비되면서 시대가 참 많이 변했다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되었네요 ㅎㅎ만약 제가 그런 상황에 놓인 선배라면 어땠을까 잠시 상상해봤어요. 아마 저도 선미 씨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했을 것 같아요. 혹시나 제 존재 자체가 후배들의 활동을 위축시키지 않을까 계속 눈치를 보게 될 것 같거든요. 아니면 아예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편하게 지내자고 먼저 말을 건네며 어색함을 풀어보려고 시도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사실 어떤 방식이든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만 있다면 다 좋은 거 아니겠어요?
0
0
댓글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