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JK
마마무의 휘인과 화사가 술김에 주먹다짐까지 하며 격하게 싸웠다는 소식을 보고 참 흥미롭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거기에 체중관리얘기도 너무재밌더라구요.
두 사람이 워낙 학창 시절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한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보니 이런 솔직한 일화가 더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아무리 친하고 소중한 친구라고 해도 늘 좋을 수만은 없고 때로는 부딪히며 갈등을 겪는 게 당연한 과정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만약 제가 휘인이나 화사 같은 상황을 겪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게 되네요. 술김에 몸싸움까지 할 정도로 격해졌다면 다음 날 일어났을 때 밀려오는 민망함과 미안함 때문에 한동안 얼굴을 마주하기 정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기억이 끊겨서 상황을 제대로 모르는 상태라면 답답함이 더 컸을 테고 반대로 상황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면 먼저 사과해야 할지 고민하며 밤잠을 설치지 않았을까요. 과연 나는 그 서먹한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견뎌내고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가 있었을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신동엽의 웹 예능에 출연한 마마무 멤버들이 과거의 다양한 다툼 일화들을 시원하게 털어놓았다는 이야기입니다거기에 살얘기도하고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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