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 질투 없이 감사함만 남았다고요

KBS 2TV 사당귀 5월 17일 방영분에서 양준혁이 직접 꺼낸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어요 삼성 라이온즈 시절 3번 타자였던 양준혁은 자신의 연봉이 1억 4천만 원이었는데 4번 타자 이승엽이 홈런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면서 연봉이 6억 원대로 치솟자 자신도 덩달아 4억 원으로 올랐다고 했어요 약 3배 가까이 오른 셈인데 이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얼굴에 시기나 질투라고는 1도 없었다는 게 오히려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옆 동료 연봉이 자기보다 훨씬 높으면 불편하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양준혁은 이승엽이 빛나면 자신도 빛난다는 걸 몸으로 느낀 사람이에요 3번과 4번은 단순히 타순 번호가 아니라 서로를 살려주는 관계라는 걸 현역 시절부터 알고 있었던 거죠 스포트라이트가 이승엽에게 쏠릴 때 양준혁은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했고 그 신뢰가 결국 연봉으로도 돌아왔어요 의성고교 후배 40명 앞에서 이 이야기를 꺼낸 건 단순 무용담이 아니에요 팀 안에서 동료를 질투하느냐 응원하느냐가 결국 자신의 커리어에도 영향을 준다는 살아있는 교훈이었습니다 예능 방송에서 이렇게 진심이 묻어나는 장면이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양준혁이라는 사람 자체가 꾸밈이 없어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시기 질투 없이 감사함만 남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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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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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gerJK
    양준혁처럼 시기 질투 없이 동료 응원하는 모습이 멋져요.  
    사당귀에서 전한 이승엽 덕분에 연봉 오른 이야기 참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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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엄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셨군요
    시기질투없는 모습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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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랭이
    꾸밈없는 사람인가봐요
    방송에서도 이렇게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