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원조별나라
세상엔 진짜 별의별 일들이 다 있더라구요. 실화라고 하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다니
말세입니다.
기사로만 봤을 때는, 경제적으로 좋지 못한 환경 속에서 성공하려 아등바등 살아온 의뢰인이 그 고통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며느리는 그렇게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낌없이 무조건적인 서포트를 해주었던걸텐데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고, 뒤통수를 맞으니 얼마나 배신감이 들고 화가 났을까..싶었지만 방송 영상으로 보니 애초에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맘에 들지 않았는데 그 상황에서 자기 아들이 먼저 불륜까지 저질러버려서 그거 막으려고 며느리한테 남자를 붙여 본인들이 피해자인 척 며느리를 내쫓기 위해 일부러 꾸민 짓이었네요..물론 그 남자한테 넘어간 며느리 또한 잘한 건 아니지만, 시어머니 쪽이 아주 악질이네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아주 자격지심에 쪄들어있는 것도 참 문제예요. 뭔 출신이 그리 중요하다고..사람들이 어떻게 보든 신경 안쓰고 살면 얼마나 좋아요.
밑바닥에서부터 자수성가로 성공한 게 더 멋진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자부심이 생겨야 하지 않나 싶어요.
세신사 출신인 것보다 저런 꿍꿍이를 벌인 게 더 부끄러운 일 아닐까요.
(근데 소름 돋는 건, 실제 사연들은 프로그램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훨씬 더 매운맛 이라고해요. 작가분들이 유하게 표현해내느라 고생할 정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