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JK
야인시대는 한국 드라마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죠 김두한을 중심으로 한 그 거대한 서사 속에서 수많은 조연 배우들이 드라마를 살아있게 만들었는데 박동빈 배우도 그중 한 명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야인시대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익숙해진 얼굴들이 있었는데 그 얼굴들 중 하나가 바로 박동빈이었어요 당시에는 이름을 몰랐지만 화면에서 보이면 왠지 안심이 되는 그런 배우였습니다
불멸의 이순신도 마찬가지예요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수백 명의 출연진이 등장하는 그 대작 드라마에서도 박동빈 배우는 자기 자리를 꿋꿋이 지켰죠 무신에서는 고려 무신정권이라는 묵직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았고 성균관 스캔들 같은 젊고 감각적인 드라마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습니다 한 배우가 이렇게 다양한 장르와 시대적 배경을 넘나들며 30년 가까이 활동했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의 실력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예요 야인시대 세대라면 이 얼굴을 보고 분명히 아 저 사람이라고 했을 텐데 이제 그 얼굴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게 참 슬픕니다 드라마를 다시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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