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JK
수술로 암을 도려냈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걸 김정태의 이야기가 다시 한번 보여줬어요 검진 결과를 확인한 의료진은 과거에 간의 30%를 잘라냈는데 이 안에 간암 종양균이 아직도 남아 있어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상태라고 재발의 가능성을 언급해 충격을 안겼어요
30%라는 숫자가 너무 선명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장기의 3분의 1을 떼어냈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 그 이후에도 여전히 종양균이 남아있다는 말은 굉장히 무거운 현실이에요
간은 신기하게도 재생 능력이 뛰어나서 일부를 절제해도 다시 기능을 회복하는 장기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위험이 사라지는 건 아니에요
간암의 재발률이 높은 이유는 치료 후에도 간 내부 환경 자체가 암 발생에 취약한 상태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고위험군 환자는 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해요
김정태는 그보다 더 짧은 4개월 주기로 검진을 받고 있으니 그만큼 의료진이 더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앞서 세 차례 간경화를 겪은 그는 영화 친구 이후 해적 디스코왕 되다를 찍을 때 아파도 잘릴까 봐 말을 못 했다고 털어놨어요
배에 복수가 찬 상태로 액션 촬영을 이어갔다는 대목은 그가 얼마나 오랫동안 몸의 고통을 혼자 감당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에요 그 시간이 지금의 복잡한 건강 상황을 만들어온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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