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하루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한 유해진과 류승룡의 인연에 대한 뉴스네요.
30년 전 비데 공장에서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무명 시절을 보낸 배우 유해진과 류승룡이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나란히 대상을 거머쥐었어요 유해진(영화 부문 대상)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대상을 수상했는데 1,700만 관객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조연상에 만족하던 과거를 지나 대상을 받은 것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어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로 대상을 받은 류승룡은 유해진과의 오랜 우정을 추억하며 감개무량함을 표했는데요 같이 비데공장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극장 포스터 붙이고 다니던 때를 얘기하면서 뭉클함을 표현했어요 작품 속 메시지를 빌려 따뜻한 말 한마디와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깊은 울림을 주기도 했구요
오래전부터 보던 배우들인데 두 배우 모두 초반에는 단역으로 시작해서 조연으로만 영화나 드라마에 얼굴을 비췄고 명품조연 혹은 개성있는 연기자이긴 하지만 결국 주인공은 아닌 이미지로만 비춰졌었죠 하지만 두사람은 그런 시각들을 연기력으로 이겨내고 힘겨운 시간을 보낸 끝에 본인들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로 우뚝서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승승장구하고 잘생긴 얼굴로 인기를 끌던 분들이 아니라 연기력과 노력으로 대성한 이 두 배우의 동반 대상 수상은 힘겨웠던 과거를 이겨낸 값진 결실로 감동을 줬네요. 힘든 세상이지만 이런 기사를 보면서 희망을 얻게 되는거 같아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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