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멍둥
당사자의 의견은 알 길이 없지 않나 했는데 글 읽고나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https://supple.kr/news/cmmx7dw5s0089tujkdu3e9t7f
고인이 된 배우의 유작이 탑건 매버릭으로 남기를 바랐던 팬들에게 이번 신작 소식은 다소 당혹스러울 수 있습니다 실제 모습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던 감동을 인공지능의 가상 이미지가 덮어버릴까 걱정하는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배우의 필모그래피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언제든 확장될 수 있는 유기적인 기록이라고 봐야 합니다 생전에 약속했던 프로젝트를 기술의 힘으로 완성하는 것은 배우와 감독 사이의 신의를 지키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유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모든 자료를 제공했다는 사실은 이 작업이 상업적 착취가 아님을 증명하는 강력한 방패가 됩니다 기술을 대하는 배우의 긍정적인 태도가 사후에도 결실을 맺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다큐멘터리 같은 감동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