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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시그니엘서 초호화 딸 돌잔치…"평생 갚겠다" - Supple
https://spt.co.kr/news/cmjpgcsk30043tktvb0f9dj07
박수홍님 같은 경우 어렵게 가정을 이루고
늦맞이 귀한 딸을 얻어서 기쁜 마음과 본인이 얼마든지 화려하게 할 수 있는 재력이 있는 점을
알기에 잘못되었다 이런 것은 아닌데요....
한편으로 조금 씁쓸한 마음이 들어서 이런 의견 남깁니다.
https://spt.co.kr/news/cmjeuhitv000s13bsporjkwrc
얼마전에 이 기사를 봤거든요?
점점 서민들은 돌잔치를 부담스러워하고 기피하는 문화인데
연예인은 이렇게 화려하게 올리는건 이런 문화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아요
가족끼리 호화롭게 조용히 했어도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연예인이다보니 그렇게 하기 힘들었겠죠
온통 기사가 호화로운 초고급 호텔 이런걸로 도배가 되었더라구요
손님도 많고 그래서 더 그럴 것 같아요!
그렇다고 시기질투하는 그런 악플이나 이런 것은 절대 삼가해야할 것 같아요~!
다른 연예인들이나 일반 부유층들도 충분히 화려한 돌잔치를 열 수 있으니까요
연예파트를 연예에서만 끝내지 않고 생활/문화와 연계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남기는 취지이지 절대 이 사례만 저격하는 것은 아니에요!
그럼 돌잔치 문화!
요새는 어떤 추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돌잔치, 나만 부담스러워?’ 돌잔치 단어만 봐도 벌써 가슴 한구석이 답답해지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사실 이건 단순히 개인의 소심함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봐야 할 아주 깊고 오래된 숙제 같은 이야기거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요즘의 돌잔치는 아이의 첫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자리라기보다 부모의 ‘사회적 숙제’나 ‘과시의 장’이 되어버린 것 같아 씁쓸합니다....
예전 의료 시설이 부족하던 시절에는 돌을 맞이했다는 것이 생존의 큰 고비를 넘겼다는 경이로운 축복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돌잔치는 아이를 위한 것이라기보다 부모가 그동안 뿌린 축의금을 회수하는 수단이나 우리 아이가 이만큼 잘나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시회 같은 느낌이에요...
초대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주말 귀한 시간에 먼 길을 달려가 비싼 축의금을 내고 북적이는 뷔페 식당에서 정신없이 밥 한 끼 먹고 오는 것이 과연 진정한 축하일까요? 많은 이들에게 돌잔치는 피하고 싶은 고지서가 되어버렸고 평소 연락도 잘 안 하던 동창이나 직장 동료에게 갑작스럽게 모바일 초대장이 날아올 때의 그 당혹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안 가자니 관계가 서먹해질 것 같고 가자니 돈과 시간이 아깝잖아요...?
특히 요즘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대적으로 광고하듯 돌잔치를 홍보합니다. 이번 기사처럼 연예인들은 이렇게 화려하게 내 아이 돌잔치를 하는데? 우리는? 나는? 이런 생각이 들고 화려하게 못해주면 자괴감을 들게 합니다. 그래서 돌잔치 행사장에 가면 아이는 주인공이 아니라 이게 아이를 위한 것인지 부모의 유흥을 위한 것인지 헷갈릴 정도예요. 돌잔치 업체들의 상업주의도 한몫합니다. 부모의 허영심을 자극하죠.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스냅 사진, 명품 대여 의복, 화려한 호텔 패키지... 이런 것들이 과연 아이의 미래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남들만큼 해줘야 한다는 보상심리와 비교 문화가 결합하여 괴물 같은 돌잔치 문화를 만들어내고 연예인들의 이런 기사는 그런 심리를 더 자극하는 것 같아서 지양하고 싶어요!
특히 결혼식은 두 사람의 결합을 알리는 공적인 의미라도 크지만 돌잔치는 지극히 사적인 가족 행사입니다. 이 사적인 영역에 타인의 경제적 지출을 당연하게 요구하는 문화는 이제 시대착오적입니다.
서플 게시판 사람들의 게시글에서도 다들 돌잔치 문화에 부담스러워하는 추세에요!
그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요?
저는 돌잔치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제는 돌잔치도 변해야 합니다. 정말 가까운 가족과 친지들만 모여 아이의 성장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덕담을 나누는 소박한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전에는 수백 명을 부르는 것이 미덕이었다면 요즘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는 진짜 우리 아이를 아끼는 사람만 모시자는 주의가 강해졌습니다. 또한 가치 중심의 선택으로 돌잔치 대신 기부하는 문화도 생겨나고 있어요! 박수홍님 부부는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만큼 기부를 함께했으면 더 의미있고 대중의 축복도 더 받는 돌잔치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물론 강요는 아닙니다!!!) 아이가 나중에 커서 네 첫 생일에 우리가 이런 곳에 도움을 주었단다라고 말해준다면 그 어떤 화려한 파티보다 값진 교육적 자산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연예인들이 이런 문화에 앞장 서주면 선순환으로 좋은 이미지가 될 것 같아요!
연예인들은 사회적으로 사랑 받는 직업이고 대중의 관심으로 먹고사는 직업이라
사회적 영향력이 크죠.
사회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면서 두 기사를 비교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돌잔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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