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딩이
맞아요 외식 물가가 너무 올라서 작고 소중한 월급을 아끼기 위해서는 식비부터 줄이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회사에 도시락 싸간지 한 여섯달쯤된거 같아요.
작년 여름부터 싸가지고 다녔는데요,
하루의 반은 회사에서 보내는데, 점심이라도 맛있는거 먹자 싶어서 내내 점심 사먹다가 냉면 한그릇 12000원, 짬뽕 한그릇 10000원,갈비탕 15000원...거기에 커피까지하면 점심 한끼에 너무 많이 쓰는것 같아서 계산해 보았더니 진짜 먹는데 많이 쓰고 있더라구요ㅜㅜ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먹을때 처음엔 다들 뭘 그렇게까지 아끼냐며 안쓰러워했는데
지금은 3~4명이 같이 도시락 싸와서 같이 점심식사해요.
작은 회사라 구내 식당이 없어서 인근에 싸다는 점심 한식 뷔페도 가보았는데 대기줄이 어마무시하고 싸다해도 8000원정도.
기다린 시간, 한식뷔페라는것 때문에 심리으로 보상 받으려는건지(^^;)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되어서ㅎㅎ
살이 급 차오르는게 느껴저서 도시락 싸서 마음 맞는 회사 동료와 반찬 나누어 먹으니 여러가지 먹을 수 있어 좋구요.
집에서 못 싸오시는분은 편의점 도시락 싸오시는데 그것도 가격대비 괜찮더라구요.
외식 물가가 너무 올라서 저같은 월급쟁이는 밥먹는것도 줄여야한다는게 씁쓸하면서도,
지출이 줄어드니 통장 잔액이 조금이나마 쌓인다는것에 안도하게 되네요.
요즘은 집에서 커피도 내려서 가지고 가는데,
이게 플라스틱 덜 쓰게되니 환경에도 좋겠다 싶어 나름 뿌듯도하고 그렇습니다.
전쟁이 끝나면 물가가 그나마 좀 안정될까요?
그러면 도시락 싸는 횟수가 좀 줄어들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