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고 처음 열린 장에서 코스피가 크게 빠졌다는 기사를 읽어봤어요. 주식창을 열어본 분들은 꽤 놀라셨을 것 같아요.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69포인트, 3.65% 내린 6384.24에 장을 마쳤어요. 6400선 아래로 내려왔어요. 외국인이 2조186억원, 기관이 1107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46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어요.
대형주가 많이 내렸어요. 삼성전자는 4.39% 하락한 25만500원, SK하이닉스는 4.52% 내린 160만5000원에 마감했어요. SK스퀘어는 6.29%, 삼성전기는 3.82%, 삼성전자우는 3.71% 떨어졌어요. 현대차는 1.39%,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8%, LG에너지솔루션은 0.75% 내렸어요.
코스닥은 낙폭이 더 컸어요. 43.08포인트, 4.83% 내린 849.19에 마감했어요. 기관이 2228억원, 외국인이 27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488억원 순매수했어요. 에코프로비엠은 10.25%, 리노공업은 11.15%, 심텍은 10.36% 하락했고 에코프로는 8.49%, 레인보우로보틱스는 8.86% 내렸어요.
정리하면 외국인과 기관은 팔고 개인이 받아낸 모양새예요. 기사에는 급락 원인에 대한 별도 분석은 담기지 않았어요. 대형 반도체주와 코스닥 종목이 함께 크게 흔들렸다는 점은 분명해 보여요.
변동성이 큰 날에는 숫자만 보고 서둘러 판단하기보다 수급 흐름을 차분히 확인하는 게 좋아 보여요. 다음 거래일에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지, 반도체주가 낙폭을 얼마나 되돌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