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ㅎ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영상과 이미지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
정작 국내 민간 팩트체크 기반은 국제 인증을 받은 기관이 단 두 곳에 불과할 정도로
너무나 취약하다는 기사를 읽어보니 깊은 우려가 앞서더라고요 ㅠ
한때 국내 팩트체크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수많은 검증 기사를 축적했던
에스엔유 팩트체크센터마저 재정난을 견디지 못하고 무기한 운영을 중단했다는 소식ㅠㅠ
이런 상황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민간의 사실확인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투명성센터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지원에 나선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정부의 재정 지원이 과연 팩트체크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독립성과
공정성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철저한 경계와 고민이 필요해 보여요
팩트체크는 단순히 허위 정보를 걸러내는 단계를 넘어 사회적 신뢰를 지키는
핵심적인 안전판인데 정부가 직접 진위를 판정하는 심판이 아니라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팔길이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민간의 자율적인 검증 역량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조력자의 역할에 충실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유럽연합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해외 주요 국가들 역시 공적 재정을 투입하면서도
정부의 영향력을 철저히 차단하는 투명한 기준 마련에 집중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만큼
앞으로 새롭게 출범할 투명성센터가 정치적 논란이나 공정성 시비에서 벗어나
국내 팩트체크 생태계를 건강하게 되살리는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되네요
가짜 뉴스라던가..
선동이라던가
이런것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잘 체계화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