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지한
기사 요약: 나이키 주가가 2021년 고점 대비 78% 폭락하며 약 12년 만에 최저 수준인 39달러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CFO 등 고위 임원들의 연속적인 주식 매도와 D2C(소비자 직접 판매) 실적 부진이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켰습니다. 특히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중화권 매출이 전년 대비 17% 감소하는 등 중화권 시장에서의 부진이 두드러집니다. 안타스포츠, 리닝 등 중국 현지 브랜드와 온(On) 등 신흥 글로벌 브랜드의 급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이에 대응해 도매 파트너 협력 강화 등 '윈 나우' 구조 개선 전략을 추진 중이나, 주요 증권사들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 의견 : 나이키의 주가 하락은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닌, D2C 고집과 브랜드 혁신 부재가 초래한 구조적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안타스포츠나 온(On)처럼 특정 기능성 및 현지화에 집중한 브랜드들에 마켓 파이를 빼앗기며 브랜드 독점력이 약화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중화권 내 애국 소비(궈차오) 트렌드 심화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도매 채널과의 다시 협력하는 '윈 나우' 전략은 유통망 복원에는 도움이 되겠으나 단기 수익성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결국 본질적인 제품 혁신과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재구축되기 전까지는 주가의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욱 발전적인 모습으로 혁신을 꿈꿔야 나이키가 예전 명성을 되찾을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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