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프라이스
홈플러스가 법정관리로 들어가고 결국 회생 중단까지 이르기까지 더이상 생존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과거 삼성과 영국 테스코사가 운영할 때는 업계에서 선도적이고 경쟁력 있는 마트였습니다. 경쟁 업체에 비견될 정도로 매력이 있었고 매장에는 사람들이 넘쳐났습니다.
그러나 경영권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로 넘어가면서 침체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경영적인 문제일 수도, 노조의 영향일 수도 있지만 결국 경쟁력을 잃고 소비자의 선택을 잃은 마트는 더이상 살아남기 어려워 보입니다.
부채의 규모가 상당하여 다른 회사가 인수한다고 해도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그 와중에 성장 가능성까지 둔화되어 이제는 보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2,000억을 확보하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조달하기 쉬운 규모도 아니고, 조달한다고 해도 근본적인 매출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단순한 수명 연장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나 그동안 잘 이용한 마트였기에 한 편으로는 아쉬움만 남습니다.
0
0
댓글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