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증명하는 유가 쇼크와 항공주

2014년 유가 폭락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2014년 하반기에 국제 유가가 급격히 하락했을 때 글로벌 항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어요 

 

당시 WTI가 100달러 이상에서 50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미국의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대형 항공사들의 주가가 수개월에 걸쳐 큰 폭으로 올랐어요 

 

그 당시 항공업계는 연료비 절감 효과로 역대 최대 수준의 수익을 기록했고 이후 적극적인 노선 확장에 나섰어요 

 

유가와 항공주의 상관관계가 이론이 아닌 실제 역사로 증명된 사례예요

 

 

코로나 이후 유가 급등이 항공사를 다시 압박했던 것도 기억

 

 

반대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넘어섰을 때 항공업계는 큰 타격을 받았어요 

 

막 회복세에 접어들던 시점에 연료비가 폭등하면서 항공사들의 비용 구조가 급격히 악화됐어요 

 

일부 항공사는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고 다시 적자로 돌아서기도 했고 유류할증료 인상이 반복되면서 소비자들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어요 

 

이 사례는 유가와 항공업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잘 보여줘요

 

역사가 증명하는 유가 쇼크와 항공주

 

국내 사례로 보면 제주항공의 주가 흐름이 흥미로워요

 

제주항공은 코로나 기간 동안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가 여행 수요 회복과 함께 반등했어요 

 

하지만 유가 상승기에는 다시 눌리는 패턴을 반복했죠 

 

이번 상한가는 그 흐름에서 유가 하락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더해진 상황이에요 

 

단순히 여행 수요 회복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급등이었고 실제로 비용 측면의 개선 기대감이 더해졌기 때문에 시장이 이렇게 강하게 반응한 거예요

 

 

 

호르무즈 해협은 늘 글로벌 시장의 뇌관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거나 위협받을 때마다 글로벌 유가는 튀어오르는 패턴이 반복돼 왔어요 

 

2019년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사우디 석유 시설이 피격됐을 때도 하루 만에 유가가 14% 넘게 오른 적이 있어요 

 

반대로 이번처럼 해협이 안정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신호가 나오면 유가가 내려가는 것도 자연스러운 흐름이에요 

 

이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이번이 다시 보여준 거예요

 

 

 

이번 사례가 투자자에게 남기는 교훈

 

역사적 사례들을 보면 공통적인 패턴이 있어요 유가 하락 초기에는 항공주가 강하게 반응하지만 그 상승이 실제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급등 직후 단기 조정이 오는 경우도 많았고 진짜 수혜는 유가 하락이 수개월 이상 지속됐을 때 실적으로 확인되는 경향이 있어요 

 

이번에도 그 패턴이 반복될지 아니면 이번만의 다른 흐름이 나올지 지켜보는 게 흥미로운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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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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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gerJK
    유가 쇼크랑 항공주 관계를 역사 사례로 풀어준 게 도움이 되네요. 이번 제주항공 상한가도 유가 흐름이랑 호르무즈 해협 변수를 같이 보면서 천천히 지켜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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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는야옹
    예전 사례까지 짚어준 유가 쇼크랑 항공주 상관관계 정리가 이해에 꽤 도움 되네요.  
    이번 제주항공 상한가도 유가 흐름이랑 호르무즈 해협 변수 보면서 천천히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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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듐
    경기력 부분은 좋은 정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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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인#xtyl
    예전에 유가가 크게 내려갔을 때 항공주가 오르는 걸 보았어요.
    다음에도 유가와 항공주 관계가 뚜렷해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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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음#A2Ap
    예전에도 유가가 떨어질 때 항공주가 오르는 걸 봤어요.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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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jjeon#Plyw
    웃으며 읽다 보니 유가와 항공주 얘기가 흥미롭네요.
    앞날에 유가가 안 오르면 항공주가 크게 오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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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수#4m61
    오르는것도 무섭지만 내려가는것도 무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