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JK
오늘 코스피가 8천선 아래로 무너지면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어요. 삼성전자는 하루에 10% 넘게 빠졌고, SK하이닉스도 약 8% 하락했는데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들은 그 두 배인 20% 안팎으로 급락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포 분위기가 확 퍼졌어요.
특히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38조원에 육박한 상태라는 게 문제예요. 빚 내서 주식 산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건데, 주가가 이렇게 빠지면 담보가 부족해져서 강제로 주식이 팔리는 반대매매가 터지거든요. 실제로 지난 5일 반대매매 금액이 전날 대비 약 8배 수준인 1천661억원까지 치솟았고, 이게 2년 8개월 만에 최대치라고 해요.
커뮤니티 반응도 심각해요. "이틀에 1억 날렸다", "세입자 전세금 10억을 레버리지에 넣었다", "계좌 열어보기 무섭다"는 글들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고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으로 추가 상승 기대했다가 오히려 급락을 맞은 거라 실망도 더 큰 상황이에요.
그나마 "조정 후 반등할 거다", "단가 낮추려고 추가 매수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레버리지 상품은 음의 복리효과 때문에 손실이 단순히 2배가 아닐 수 있어요. 오늘 하루가 많은 분들께 정말 긴 하루였을 것 같아요.
0
0
댓글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