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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가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 참석해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인 젠슨 황을 만났다고 해요. 이번 만남은 단순히 인사만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AI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인 GPU를 적기에 들여오기 위한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정부는 엔비디아의 최신 칩인 B300을 연내에 확보하고, 차세대 고성능 칩인 베라로빈을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원래 대략적인 물량이 논의되긴 했지만, 베라로빈의 공급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서 이번에 부총리가 직접 젠슨 황에게 최우선으로 공급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하네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미 이 사업을 추진할 우선협상대상자로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성SDS, 엘리스그룹을 선정해서 총 9704장 규모의 GPU를 확보하고 운용할 구체적인 계획까지 발표한 상태예요. 게다가 작년 경주 APEC에서 합의했던 26만 장 이상의 GPU 도입 가능성까지 이번에 추가로 논의되면서 공급량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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