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월급쟁이보다 덜 버는데 연금까지 깎이던 그 억울함 이제 끝이에요

솔직히 말해서 이 제도 처음 알았을 때 황당했어요 열심히 수십 년간 보험료 납부한 다음 드디어 연금 받을 나이가 됐는데 재취업해서 돈 좀 번다고 그 연금을 깎는다니 말이 되는 소리인가 싶었죠 더 황당한 건 깎이는 기준이 월 319만원이라는 거예요 서울에서 월 319만원이면 사실 넉넉한 생활을 하기 어려운 금액이잖아요 그 금액만 넘어도 최대 15만원씩 연금이 줄어들었으니 억울하지 않은 분이 없었을 거예요 그래서 일부러 근무 시간을 줄이거나 수입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한 분들도 있었을 거예요 이게 얼마나 비효율적인 상황인지 생각해보면 제도 설계 자체가 잘못된 거예요 이번 개정으로 519만원 이하 소득자는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하고 싶은 만큼 일하고 연금도 전액 받을 수 있으니까요 다만 아직 519만원 이상 구간에 대해서는 감액이 남아 있어요 정부가 이 구간에 대해서도 폐지를 검토한다고 하니 앞으로가 더 중요한 시점이에요 감액 제도가 완전히 사라지는 날이 오면 정말 제대로 된 연금 시스템에 가까워지는 거겠죠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이 솔직히 있어요 근로 의욕을 꺾는 제도보다는 일하는 사람이 더 잘 살 수 있는 구조가 맞으니까요 이번 6월 17일을 기점으로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가 보여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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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시사잡이#u3a5
    그날을 기점으로 앞으로
    더욱 바로잡힐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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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be5#4gIh
    정말 억울한 상황이 많으셨던 분들이 많으셨던 것 같아요. 
    
    이제 연금 제도가 조금 더 합리적으로 바뀌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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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덩이
    이제 정말 그런 부분이 연구를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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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유리
    정말 다행이에요
    노년이 너무 걱정되던 참이었잖아요 우리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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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
    맞는 말씀이에요
    이런 부분이 잘 보완이 되면 좋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