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다시 3.2%, 추석 앞두고 '장바구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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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견 - 이 뉴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3%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은 경제 전반에 큰 우려를 안겨줍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20.05로 1년 전보다 3.1% 올랐습니다. 이번 물가 상승을 주도한 핵심 요인은 14.2%나 급등한 석유류 가격으로, 전체 물가를 0.54%p나 끌어올린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나마 석유 최고가격제가 영향을 미쳐 상승 폭을 줄였으며, 이 제도가 없었다면 물가 상승률이 3.6%에 달했을 것이라는 정부의 추산은 다행스러우면서도 아찔한 대목입니다. 여기에 추석을 앞두고 쌀, 소고기 등 성수품을 중심으로 밥상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가계 경제의 주름살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 8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 (사진제공=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

 

2️⃣ 경험 - 직접 겪어봤는데 저는 이렇게 느꼈어요

 

최근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방문해 보면 자주 구매하는 품목 중심으로 짜인 생활물가지수가 3.2% 상승했다는 통계가 뼈저리게 와닿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쌀은 6.2%나 올랐고, 국산 쇠고기와 수입 쇠고기 역시 각각 3.3%, 7.4% 상승했습니다. 달걀과 고등어도 각각 5.2%, 6.5% 오르며 가장 기본적인 식재료들의 가격 저항선이 무너진 느낌을 줍니다.

 

이 와중에 가장 혼란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은 휴대전화 요금입니다. 지난달 휴대전화료가 26.1%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률이 25년 만에 가장 큰 폭인 6.5% 뛰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2천만 명이 넘는 가입자에게 통신 요금 50%를 감면해 주었던 것의 기저효과입니다. 

 

작년에 비정상적으로 요금이 저렴했기 때문에 올해 유독 크게 오른 것처럼 보이는 통계적 착시 현상인 것입니다. 국가데이터처의 설명대로 이 기저효과를 빼면 전체 물가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2.5% 정도라지만, 가공식품마저 전월보다 상승 폭이 확대된 1.5%를 기록하는 등 체감되는 장바구니 물가의 압박은 여전히 무겁기만 합니다.

 

1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3️⃣ 질문 - 이 상황이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명절 성수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상황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어떻게 최소화할 수 있을까요? 쌀, 쇠고기, 달걀 등 필수 식재료 가격이 급등한 만큼, 정부와 지자체에서 명절을 맞아 발행하는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이나 온누리상품권 혜택을 꼼꼼히 챙겨 실질적인 지출 방어에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

 

둘째, 휴대전화료 폭등과 같은 통계적 착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26.1%라는 수치만 보면 놀랍지만, 실제로는 작년 50% 감면 사태로 인한 기저효과임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면적인 물가 수치에 지나치게 불안해하기보다는, 착시 효과를 제외한 실질 물가 상승률이 2.5%라는 점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소비 계획을 세우는 경제적 안목이 필요합니다.

 

셋째, 전체 물가를 크게 뒤흔든 석유류 가격 변동성에 대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중동 전쟁 등의 여파로 석유류 물가가 14.2%나 오르며 전체 인플레이션을 주도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거나 에너지 효율이 높은 생활 습관을 들이는 등, 국제 유가 변동이 가계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타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요구됩니다.

 

 

4️⃣ 요약 - 이 뉴스 핵심만 쉽게 정리하면 이겁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1% 오르며 두 달 만에 다시 3%대로 복귀했습니다.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은 14.2% 급등한 석유류 가격이며, 추석 성수품인 쌀, 쇠고기, 달걀 등의 가격도 크게 올라 생활물가지수가 3.2% 상승했습니다.

 

휴대전화료가 26.1% 오른 것으로 집계되어 공공서비스 물가가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는 지난해 통신사 해킹 사태 보상으로 인한 일시적 요금 감면에 따른 기저효과입니다.

 

이러한 통신비 기저효과에 따른 통계적 착시를 제외하면, 실제 전체 물가 상승률은 2.5% 수준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마무리 인사

 

명절을 코앞에 두고 연일 들썩이는 물가 소식에 한숨이 깊어지는 시기입니다. 비록 통계 지표 안에 기저효과라는 착시가 숨어있다고는 하나, 마트 매대 앞에서 느끼는 팍팍한 현실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변동성이 큰 물가 흐름 속에서도 현명하고 계획적인 소비를 통해 가계 경제를 든든히 지켜내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명절 준비도 무탈하게 이어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댓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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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솔#YHRL
    BEST
    마트 갔다 왔는데 무섭네요. 애호박 하나에 거의 4천원을 해서 기함했네요 ㅠ 
  • 카오스#cFyv
    돈  퍼주고 세금 낭비하는데 당연히 물가 오르지.  범죄자 데모꾼 정권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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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윌리
    물가 좀 그만 올랐으면~ㅜㅜ
  • 신*희
    엊그제 마트가서 평소만큼의 비슷한 장을 봤는데  계산대에서 저절로 나오는 놀라움에 소스라칠뻔 했습니다 혼자사는 할매의. 장바구니가 마음에 짐이 너무 무거워서요
    여럿식구가 사는 장바구니는 어떨지생각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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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수
    원래 추석때는 물가가 상승하는데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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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정미
    명절이니 그럴 수 있지만 물가가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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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추석 물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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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S
    물가만 계속 오르네요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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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
    작성자
    그러게나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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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희#tQZ3
    추석물가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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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
    작성자
    진짜 걱정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