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마다 불꽃축제에 관한 영상과 사진으로 난리네요!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 기사를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예쁜 축제가 있다는 것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꽃이 터지는 순간 시민들이 “우와” 하고 감탄하고,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단순히 불꽃을 보는 행사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축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편으로는 축제를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있죠 ㅜ 불꽃으로 인해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대기오염이나 쓰레기 문제 같은 환경적인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수십만 명이 한꺼번에 모이는 만큼 교통 혼잡이나 안전사고, 무질서한 행동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분명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축제 자체를 무조건 비난하거나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국민이나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사회가 제공해야 할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수천 명, 수만 명, 나아가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함께 웃고 즐거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세금이나 기업의 비용이 단순히 시설이나 경제적인 성과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제공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는 축제를 계속 개최하더라도 안전과 환경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함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관람객의 동선을 더욱 철저하게 통제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키도록 안내하며, 행사 이후 쓰레기 처리도 더욱 철저하게 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성숙한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동물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런 문제를 개선해 나가면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는 매년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해서 축제의 좋은 점까지 모두 부정하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사람들이 “이번에는 또 어떤 축제가 열릴까?” 하고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해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할 수 있는 이런 아름다운 축제가 앞으로도 오래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