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 비가 내리고 있어서 다들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특히 지난 15일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남 남해안 지역은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인데, 또 추가로 비가 내린다고 해서 산사태나 토사 유출 같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에요.
기상청 발표를 보면 18일에도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나 소나기가 계속 이어진다고 해요. 부산이나 울산, 경남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에는 최대 6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이고, 대구나 경북 남부, 전남 남해안 등지에도 5mm에서 30mm 사이의 비 소식이 있어요. 게다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곳곳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까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했죠. 이미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비가 더 더해지는 만큼 시설물 붕괴나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 같아요.
비 소식과 함께 무더위도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있어요. 비가 내리지 않는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여전히 더운 날씨가 계속될 예정이에요. 비가 내릴 때는 잠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 때문에 다시 푹푹 무더워질 것으로 보여요. 일부 도심이나 해안 지역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지속된다고 하고요.
계속되는 국지성 호우와 폭염이 겹치면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시점이에요. 당분간은 날씨 정보를 자주 확인하시면서 산사태 위험 지역이나 침수 우려 지역 출입을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날씨 변화가 어떻게 이어질지 끝까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