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핑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2분기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것과 별개로 원재료를 비롯한 각종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는 폭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닭고기 등 주요 원재료 가격과 각종 부자재 비용이 상승하면서 외식업계 전반의 원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건비와 물류비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까지 높아지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수익성 관리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외식 물가가 높아진 만큼 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이 커져 비용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그대로 반영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교촌은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메뉴 출시와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으로 원재료 가격이 안정될지, 소비자들의 외식 수요가 얼마나 회복될지가 실적 개선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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