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프라이스
이번 폭염은 지구 온난화가 한반도에서 얼마나 빠르게 현실이 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같아요
이미 2026년 여름부터는 체감온도 38도 이상이면 발표하는 폭염중대경보가 신설됐고
7월에는 국내 첫 폭염중대경보까지 내려진 상태였다는데
8월에는 양산이 42.5도까지 기록하면서 기존 41도대 기록을 갈아치웠네요
지구 온난화 자체가 전 지구 평균 기온을 올리는 데서 끝나지 않고,
한국 같은 중위도 지역에서는 더 빠른 속도로 기온이 오르는 특징이 있다는데
연구 결과들을 보면 한반도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40~50% 빠르다고 나와 있고,
최근 30여 년간 우리나라 온난화 속도는 전 세계 평균보다 2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폭염이 앞으로는 매년 이렇게 올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하네요
단순한 물 마시기, 그늘 찾기 수준을 넘어서, 실외 작업 시간 조절, 노약자 보호 체계 강화, 도시 열섬 완화, 건물 단열과 냉방 인프라까지 문제로 다뤄야 하는 시점이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댓글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