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다가 진짜 남 일 같지 않아서 글 써봅니다
오늘이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라는데 다들 목 안 좋거나 입안에 뭐 생겼을 때 단순 감기겠지 요즘 피곤해서 혀가 돋았나 보다 하고 그냥 넘기신 적 많으시죠? 저도 예전엔 웬만한 잔병치레는 약 먹고 쉬면 낫겠지 하고 넘기곤 했거든요
근데 진짜 건강검진이랑 암검사는 절대 소홀히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저희 가족 중에도 예전에 몸에 별다른 큰 통증이 없었는데 그냥 매년 받는 정기 검진받으러 갔다가 정말 우연히 암을 조기 발견했던 적이 있거든요
처음엔 다들 너무 놀라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는데 다행히 완전 초기 단계에 발견한 덕분에 수술 잘 받고 치료 받아서 지금은 몇달에 한번씩만 가고 계시거든요 그때 만약 괜찮겠지하고 검사를 미루거나 이상 증상을 방치해서 3~4기까지 키웠다면 ㅠㅠ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찔합니다 조기 발견이 얼마나 중요한지 온 가족이 뼈저리게 체감했던 순간이었어요
이번 기사 보니까 두경부암은 1~2기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진짜 높은데 초기 증상이 딱 쉬는 목소리, 목 이물감, 입안 궤양처럼 흔한 감기나 피로 증상이랑 비슷해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특히 담배나 술 자주 하시는 분들이나 간접흡연 노출되시는 분들은 이비인후과 가서 내시경 한 번만 받아봐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하니 더더욱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아요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HPV 감염 때문에 발생하는 암이 늘고 있다는데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 시간 지나면 낫겠지 하지 마시고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 가보시고 정기적인 암검진은 꼭꼭 챙겨서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할 때 지키는 게 진짜 남는 거더라고요! 모두 건강 잘 챙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