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후니#1eYt
드라마 속에서 악랄한 범죄를 저지르던 사이코패스 부부가 결국 참혹한 비극을 맞이하는 전개 과정을 담은 기사를 보았는데 악인들의 최후치고는 묘하게 슬프고 묘한 여운을 남기는 것 같더라고요. 매번 잔인하게 악행을 저지르던 인물들이 막상 서로가 위험에 처하거나 무너지는 순간을 마주했을 때 보여주는 처절한 감정들이 왠지 모르게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제가 극 중 인물들처럼 벼랑 끝에 몰린 채 소중한 사람과 참혹한 이별을 맞이해야 하는 극한의 상황을 겪었더라면 과연 그 고통을 제정신으로 버텨낼 수 있었을까 싶어요. 생각만 해도 눈앞이 깜깜해지고 숨이 막히는 압박감 속에서 서로의 손을 놓지 못하고 울부짖어야 하는 그 심정은 정말 상상조차 하기 싫을 정도로 버거울 것 같네요.
KBS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에서 살인과 납치를 일삼던 빌런 부부 노만희와 김경애가 참혹한 위기 속에서 오열하며 이별을 맞이하는 참혹한 순간이 포착되었다는 내용이었어요. 피범벅이 된 채로 서로를 향해 절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들에게 과연 어떤 비극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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