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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다 보면 가끔 지금 내리는 역이 어디인지 순간적으로 헷갈릴 때가 있는데 스크린도어에 역 이름을 빈틈없이 더 붙여준다는 뉴스를 보니 정말 반갑더라고요. 기존에는 문이 열리는 곳이나 일부 위치에만 붙어 있어서 좌석에 앉아 있으면 역명을 확인하기가 은근히 불편했는데 시민들의 작은 민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렇게 꼼꼼하게 개선해 주는 모습이 참 좋아 보여요 ㅎㅎ
평소에 지하철 안에서 핸드폰을 보거나 생각에 잠겨 있다가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칠 뻔했던 적이 몇 번 있어서 이런 불편함이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아주 잘 알아요. 특히 처음 가는 노선이거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복잡한 구간에서는 창밖을 봐도 역 이름이 잘 안 보여서 발을 동동 구르곤 했거든요. 이번 조치로 그런 아찔한 상황들이 많이 줄어들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꼈어요.
서울교통공사가 승객들이 열차 안에서 하차역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1부터 8호선 승강장 스크린도어에 총 2만 205개의 역이름 표지를 추가로 부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내용이었어요. 기존에 가동문과 비상문 위주로만 붙어 있던 표지를 고정 벽면까지 빈틈없이 채워서 8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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