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에르#Fkma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중국인 이용객들이 차단선을 넘어 집단으로 새치기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네요. 카운터가 열리자마자 차단선 아래로 몸을 숙여 돌진하고, 이 과정에서 질서를 정돈하던 공항 안내 직원분들이 다치기까지 했다니 정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광경이에요.
보따리상들이 먼저 수속을 밟으려고 벌인 일이라곤 하지만,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인천공항 한복판에서 이런 몰상식한 행동이 반복된다는 게 참 씁쓸합니다. 최근 중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 확대나 절차 간소화에 대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잖아요. 물론 관광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기본 질서조차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면 '과연 무비자 혜택을 줄 만큼 시민의식이 준비되어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자국민이나 다른 국가 여행객들은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게 당연한 상식인데, 이렇게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태를 계속 방치한다면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은 물론 국가적인 이미지와 안전 문제로까지 이어질 게 뻔하니까요.
공항 당국에서 칸막이를 치거나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는 하지만, 펜스를 더 치는 수준의 임시방편보다는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제재하는 대책이 필요해 보여요. 무비자 입국 같은 혜택을 논하기 전에, 기본 규범과 매너를 지키도록 엄격한 기준부터 세우는 게 순서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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