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uYRI
여름철에는 냉동 삼겹살을 실온에서 오래 해동하는 습관이 식중독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실온에서는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 해동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기는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 전후에는 손과 조리도구를 깨끗이 씻어 교차오염을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함부로 지사제를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는 몸속에 들어온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지사제로 이를 억제하면 원인균이 장에 더 오래 머물러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고열, 혈변, 심한 탈수 증상이 동반되거나 설사가 오래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는 탈수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식중독은 올바른 해동과 위생적인 조리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식재료 보관과 조리 습관을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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